(사진 출처 = 뉴스1 / 춘천시 제공) 춘천시는 2025년부터 일본 야마구치현 호후시와의 교류를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양 도시는 1975년 제1회 춘천시-호후시 교환육상경기대회를 시작으로 교류를 시작했으며, 1991년 10월 자매도시 협정을 체결했다. 이후 체육과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으나, 2008년 대내외적 상황으로 인해 교류가 중단되었다. 교류 재개를 위해 춘천시는 현준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을 지난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일본 호후시에 파견했다. 현 부시장은 이케다 유타카 호후시 시장을 예방하고 육동한 춘천시장의 친서를 전달했다. 육 시장은 친서에서 "오랜 시간 기다려 온 만큼 앞으로 양 도시가 미래지향적이고 지속가능한 교류를 통해 돈독한 우정을 이어갔으면 한다"며 "앞으로 그동안 만나지 못한 횟수만큼 호후시민과 춘천시민들이 더욱 자주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21일에는 부시장급 행정 협의가 진행되었으며, 이 자리에서 양 도시는 호후시 어린이 문화제, 춘천 국제 어린이 그림 교류전, 마라톤 대회 상호 초청, 유소년 축구 교류 등 다양한 교류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춘천시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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