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몬스터짐) 전북 현대 모터스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골키퍼 송범근이 2년 만에 전주성으로 돌아온다. 전북 현대는 31일, 송범근이 일본 J리그 쇼난 벨마레에서의 활약을 마치고 팀에 복귀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올 시즌 골문을 지켰던 김준홍이 미국 MLS의 D.C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며 생긴 공백을 송범근이 메우게 됐다. 송범근은 2018년 전북현대에 입단한 이후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K리그 30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그는 당시 전북의 레전드 골키퍼 권순태의 공백을 완벽히 메우며 주전 골키퍼로 자리 잡았다. 데뷔 첫해부터 AFC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기여하며 뛰어난 기량을 입증한 그는 같은 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며 국제무대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송범근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전북의 골문을 지키며 총 201경기에 출전, 리그에서는 167경기에서 70번의 클린시트를 기록하는 등 0점대 방어율로 팀의 4회 K리그1 우승을 이끌었다. 196cm의 큰 키와 뛰어난 순발력, 선방 능력, 그리고 안정적인 빌드업으로 차세대 국가대표 주전 골키퍼로도 촉망받았다. 일본 J리그 쇼난 벨마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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