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서울경제 / 쓰리빌리언 제공) 쓰리빌리언이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비정형 용혈성 요독증후군(aHUS) 환자의 신속한 유전자 검사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aHUS는 희귀질환 중 하나로 기존에는 명확한 진단법 없이 감별 진단에 의존해왔다. 하지만 aHUS 환자의 60%는 10여 개 이상의 특정 유전자 이상으로 발병하기 때문에 유전자 검사가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확진 방법으로 인정받고 있다. aHUS는 발병 후 질병이 급격히 악화되므로 골든타임 내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필수다. 그러나 기존 유전자 검사는 4~6주가 소요돼 신속한 치료에 어려움이 있었다. 쓰리빌리언과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번 협력을 통해 aHUS 환자의 진단 기간을 2주 이내로 단축하는 유전자 검사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환자들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적시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쓰리빌리언은 전장유전체(WGS)와 전장엑솜(WES)을 기반으로 진단율을 극대화하고 AI 유전진단 시스템을 통해 환자당 최대 500만 개의 유...
|
증권/금융 |
행정 |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