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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뉴시스 / 조선중앙TV 캡쳐) 북한이 자강도에 위치한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및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지하 기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 지하 기지는 서울에서 약 324km 떨어진 위치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기지에서는 화성-12 및 화성-18 미사일들이 발사되었으며, 최근에는 화성-18 미사일의 발사 시험을 진행했다고 한다. 이 지하 시설의 공개는 북한의 군사적 능력과 전략적 의도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를 새롭게 부각시켰다. 북한은 이번 발사를 통해 고체연료를 사용하는 새로운 IRBM의 기술을 시험하면서, 미사일의 기동성과 다단계 고출력 고체연료 엔진의 신뢰성을 검증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미사일은 기존의 재진입 차량이 아닌 기동 가능한 재진입 차량(MaRV)을 장착하여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회피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 방어 측면에서 새로운 도전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의 이러한 행동은 미국과 그 동맹국들에게 심각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국제사회는 북한의 미사일 개발과 핵 능력 확장을 억제하기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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