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매일경제 /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제공) 과학기술 집약도 세계 7위, 아시아 1위를 기록한 대전이 세계적 혁신클러스터로 성장할 가능성을 조명받고 있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대전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주제로 한 녹서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녹서는 대전 스타트업 생태계의 핵심 과제를 10개의 질문으로 제시하며 지역 발전 방향성을 탐구한다. 이 문서는 지난해 발표된 스타트업얼라이언스의 보고서를 확장한 결과물로, 정책 결정을 앞두고 이해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대전은 26개 정부출연연구소와 KAIST를 비롯해 연구개발특구 기준 STEM 분야 박사 1만7600명, 석사 1만2700명을 보유한 과학기술 중심 도시다. 이러한 인프라는 대전을 실리콘밸리와 같은 세계적 혁신클러스터로 성장할 잠재력을 가진 도시로 만든다. 이번 녹서에는 미래과학기술지주 김판건 대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박대희 센터장, 크립톤 전정환 부대표 등 대전 지역 및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대전 생태계 구성원들과 함께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의 도약을 위한 10개의 질문을 도출했다. 녹서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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