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아시아경제 / 로이터연합뉴스) 테슬라가 캘리포니아에서 전기차를 활용한 차량 호출 서비스를 출시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는 테슬라가 직접 차량을 소유하고 운영하는 방식으로 기존 차량 공유 플랫폼인 우버, 리프트와의 직접적인 경쟁이 될 전망이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테슬라가 지난해 말 캘리포니아 공공사업위원회에 운수 영업 허가를 신청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이 허가가 승인되면 테슬라는 직접 소유한 전기차를 이용해 유료 승객 운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10월 분기 실적 발표 당시 우버와 유사한 차량 호출 앱을 개발 중이며 2024년 캘리포니아와 텍사스에서 해당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지난달에는 완전자율주행(FSD)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무인 택시 서비스를 오는 6월 텍사스 오스틴에서 시작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은 테슬라가 캘리포니아 규제 당국과 운전면허 정보 및 약물 검사 절차에 대해 논의한 점을 근거로 서비스 초기에는 인간 운전자가 직접 운전하는 형태로 운영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는 향후 자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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