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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이강인, 시즌 3번째 도움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
이강인 인스타그랩 캡처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이 프랑스 리그 1에서 시즌 세 번째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공헌했다. 이강인은 13일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리그 17라운드 생테티엔과의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13분 뎀벨레의 선제골을 도왔다. 이강인은 중앙선 부근에서 오른쪽 측면으로 공을 내주며 날카로운 패스를 선보였다. 이를 받은 뎀벨레는 공을 몰고 페널티 지역으로 침투한 뒤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로써 이강인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3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앞선 16라운드 AS 모나코전에서도 도움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이번 경기에서 이강인의 시즌 기록은 6골 3도움으로 공격포인트 9개를 달성했다. 이러한 성적은 팀 내 미드필더진에서 공격적인 기여도가 높은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경기는 뎀벨레의 두 골 활약에 힘입어 PSG가 생테티엔을 2대1로 꺾으며 마무리됐다. 파리 생제르맹은 이 승리로 리그 17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으며 리그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생테티엔은 후반전에 한 골을 만회했지만 PSG의 ...
김지수, EPL 2경기 연속 출전 성공
(사진 출처 = 머니S / 브렌트포트 홈페이지 캡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렌트포드 소속 수비수 김지수가 2경기 연속 출전에 성공했다. 김지수는 2일(한국시간) 브렌트포드 지테크커뮤니티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리그 경기에서 후반 30분 교체 투입되어 약 20분간 활약했다. 하지만 팀은 강호 아스널에 1-3으로 패배했다. 2004년생 김지수는 K리그1 성남FC에서 활약하다 지난해 6월 브렌트포드에 합류하며 유럽 무대에 도전했다. 주로 B팀에서 경기를 뛰었던 그는 2024-25시즌을 앞두고 1군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지난달 브라이턴전에서 교체 출전하며 EPL 데뷔전을 치렀다. 당시 만 20세 4일로 데뷔하며 지동원의 20세 3개월 기록을 경신, 한국인 EPL 최연소 데뷔 기록을 새로 썼다. 이번 경기에서 김지수는 왼쪽 수비수로 출전해 팀의 추가 실점을 막기 위해 분투했다. 그러나 아스널의 공세는 매서웠다. 브렌트포드는 전반 13분 브리앙 음뵈모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전반 29분 가브리엘 제수스의 동점골을 허용했다. 후반에도 아스널은 미켈 메리노와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연이어 골을 기록하며 승기를 잡았다. 김지수는 교체 출전 후 안정적인 수비를...
맨체스터 시티, 사상 최악의 부진… 5연패 도전 물거품 위기
(사진 출처 = 스포츠경향 / 로이터) 4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맨체스터 시티가 급격한 추락을 겪고 있다. 맨시티는 2024-2025시즌 리그에서 8승 3무 6패(승점 27)로 7위에 머물며, 선두 리버풀과 승점 차는 12점에 달한다. 지난 시즌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리그를 제패했던 모습은 반년 만에 흔적조차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도 조별리그 6경기 중 단 2승에 그치며 탈락 위기에 놓였다. CNN은 최근 맨시티의 부진을 “역사상 최강팀으로 평가받았던 맨시티가 18년 만에 최악의 위기를 맞고 있다”고 진단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4연패라는 개인 최다 기록을 경신하며 이 위기의 원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그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당장의 목표는 한 경기씩 풀어나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진의 가장 큰 원인은 수비진 붕괴다. 마누엘 아칸지, 존 스톤스, 네이선 아케가 부상으로 이탈했으며, 핵심 미드필더 로드리 역시 무릎 부상으로 시즌 대부분을 결장할 예정이다. 이번 주말부터는 수비수 루벤 디아스도 결장이 예상되면서 수비 라인은 더 취약해질 전망이다. 공격진 역시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최근 9차례...
손흥민, 토트넘과 2026년까지 동행 유력
(사진 출처 = 뉴시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이 구단과의 계약을 2026년까지 연장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23일(현지시간) 토트넘이 손흥민의 1년 연장 옵션 발동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지난달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토트넘이 손흥민과 2026년 6월까지 계약을 연장하는 옵션을 발동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아직 공식 발표가 나오지 않아 손흥민의 거취를 둘러싼 루머가 끊이지 않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9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카라바흐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재계약 관련 질문에 "구단과 아직 구체적인 대화를 나누지 않았다"고 언급하며 계약 연장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토트넘이 연장 옵션을 이달 안에 발동하지 않을 경우, 손흥민은 내년 1월부터 보스만 룰에 따라 자유계약신분(FA)으로 다른 구단과 협상이 가능해진다. 이를 두고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같은 유럽 빅 클럽과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페네르바체(튀르키예) 등 여러 팀들이 손흥민의 차...
손흥민, EPL 16라운드 베스트11 선정…토트넘 대승 이끈 1골 2도움 맹활약
(사진 추렃 = 연합뉴스 / 로이터) 손흥민(토트넘)이 사우샘프턴전에서의 눈부신 활약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EPL 사무국은 18일(한국시간) 베스트11 명단을 발표하며 손흥민의 이름을 포함시켰다. 손흥민은 지난 16일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홈 경기에서 전반 45분 동안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5-0 대승을 이끌었다. EPL의 전설적인 공격수 앨런 시어러는 "45분 만에 1골과 2도움을 기록하며 완벽한 활약을 펼쳤다"고 극찬했다. 손흥민은 전반 12분, 리그 두 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어 전반 25분과 추가시간에는 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팀 동료들을 골로 연결했다. 특히 이날 경기로 손흥민은 토트넘 구단 역사상 최다 도움(68개)을 기록한 선수가 되며 또 하나의 대기록을 세웠다. 손흥민은 전반에만 팀이 5골을 넣자 후반전에는 교체돼 벤치에서 여유롭게 동료들의 경기를 지켜보며 미소를 지었다. 손흥민은 이번 베스트11에서 뉴캐슬의 알렉산데르 이삭, 제이콥 머피와 함께 공격수 부문에 선정됐다. 미드필더 부문에는 손흥민과 함께 사우샘프턴전에서 활약한 토트넘의 제임스 매디슨이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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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정보공개 대상에 관한 사례
도시정비사업의 경우 정보공개청구에 불응해 처벌받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으므로, 아래 사례를 참고할 만하다.한 도시정비사업의 추진위원장이 2019년 1월 23일께 토지등소유자인 공소외인이 이메일로 발송한 `법무사 입찰 업체의 정관제안서 비교자료(이하 이 사건 자료)의 열람ㆍ복사 신청서`를 수신했음에도 15일 이내에 위 열람ㆍ복사 요청에 따르지 않았을 경우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 위반으로 처벌이 가능할 것인지 여부가 문제됐다.이에 관해 대법원에서는(2024년 9월 12일 선고ㆍ2021도14485 판결) "①구 도시정비법 제124조제1항은 공개 대상 서류를 각호에서 구체적으로 열거하면서도 `관련 자료`의 판단 기준에 관해는 정하고 있지 않을 뿐만 아니라, 그 밖에 공개가 필요한 서류 및 관련 자료를 대통령령으로 추가할 수 있는 위임 근거 규정을 두고 있으므로, 구 도시정비법 혹은 그 위임에 따른 시행령에 별도의 규정이 없음에도 도시정비사업의 투명성ㆍ공공성 확보 내지 조합원의 알 권리 보장 등 규제의 목적만을 앞세워 각호에 명시된 서류의 `관련 자료`의 범위를 지나치게 확장해 인정하는 것은 죄형법정주의가 요구하는 형...
남기송 변호사
칼럼 과호흡 증후군과 횡격막 호흡에 대해
우리 몸은 정상적으로 호흡을 통해 산소를 받아들이고 이산화탄소를 배출시키며, 동맥혈(동맥 속의 혈액)의 이산화탄소는 37~43mmHg 범위에서 그 농도가 유지된다. 어떠한 이유에서든 과도한 호흡을 통해 이산화탄소가 필요 이상으로 배출돼 동맥혈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정상범위 이하로 감소해 증상을 유발한 상태를 `과호흡 증후군(Hyperventilation syndrome)`이라고 한다. 다양한 신체적 이상에 의해서도 일어나지만, 신체적으로 건강한 사람에게서도 정신적인 원인에 의해 나타날 수도 있다.정신적인 원인으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 이유는 호흡의 조절이 신체적인 요구(대사적 조절 계통)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요구(행동적 조절 계통)에 따라서 일어나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일부러 숨이 찬데도 불구하고 숨을 참고 있는 경우, 대사적 조절 계통 요구에 반해 행동적 조절 계통에 의해 호흡을 억제하고 있는 것이다.증상은 호흡의 욕구가 증가돼 호흡량이 과도하게 늘어나는 것이 가장 흔한 증상이다. 각종 전해질 이상이 동반돼 어지러움, 감각 이상, 손발의 경련, 근육의 힘이 없어지는 증상 등이 나타난다. 급성으로 심하게 과호흡이 일어나는 경우 일시적...
정대영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