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4, 멀티플랫폼과 트랜스미디어의 미래

입력 2024년11월18일 09시07분 조규현

글로벌 게임 시장을 이끄는 넷마블의 전략과 도전

(사진 출처 = 서울경제 / 넥슨 제공)

 

2024년 지스타에서는 멀티플랫폼과 트랜스미디어가 주요 트렌드로 부상했다. 넷마블 방준혁 의장은 이번 행사에서 '멀티플랫폼화'와 '트랜스미디어 전략'을 강조하며, 이 두 전략이 앞으로의 게임 개발과 시장 확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임을 예측했다​.

 

넷마블은 자체 IP인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를 통해 이 전략의 성공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 게임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다양한 플랫폼에서 사용자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또한,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같은 글로벌 IP를 활용하여 다양한 미디어와 플랫폼에서 콘텐츠를 제공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방 의장은 멀티플랫폼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같은 게임을 다양한 플랫폼에서 제공함으로써 사용자 경험을 다양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모바일, PC, 콘솔 등 다양한 기기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하여, 더 많은 사용자가 게임을 접할 수 있게 만든다​.

 

한편, 방 의장은 현재 게임 산업이 정체기를 겪고 있으며, 멀티플랫폼 전략이 산업을 새로운 성장으로 이끌 수 있는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러한 전략은 IP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다양한 미디어와의 연계를 통해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지스타 2024는 글로벌 게임사들에게 멀티플랫폼 전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넷마블은 이러한 트렌드를 선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새로운 기술과 전략을 통해 게임 산업의 미래를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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