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 해킹 위협 증가에 따른 과기정통부의 보안 강화 조치

입력 2024년11월20일 19시22분 정 미

보안에 관련한 이미지(사진 출처 = www.freepik.com)

 

최근 스마트팜을 대상으로 한 해킹 공격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스마트팜 시스템의 보안 강화를 위한 협조 요청 공문을 각 지자체와 관련 기관에 발송했다.

 

과기정통부는 스마트팜 운영자들에게 비밀번호를 복잡하게 설정하고, 해킹이 의심되는 경우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이는 러시아 해커 조직이 국내 농가의 시설 하우스 시스템을 공격하고 있다는 보도 이후 취해진 조치로, 스마트팜의 보안 취약점을 노린 사이버 공격이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스마트팜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시스템이다. 그러나 이러한 디지털 전환은 보안 위협에 노출될 가능성을 높인다.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이러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찾아가는 보안리빙랩' 서비스를 시행하여 스마트공장의 보안 상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스마트팜의 보안 취약점은 생산 공정 정보의 유출, 악의적인 생산 중단, 테러 등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스마트팜 운영자들에게 보안 조치를 철저히 이행하고, 의심스러운 활동이 발견되면 즉시 신고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스마트팜의 보안 강화를 위해서는 운영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정부의 지원과 더불어, 스마트팜 운영자들은 최신 보안 기술을 도입하고, 정기적인 보안 점검을 실시하여 사이버 위협에 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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