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하 서두르지 않겠다, 파월 연준 의장 밝혀

입력 2024년11월15일 09시28분 조규민

경제 지표 강세로 금리 인하 결정은 신중히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 (사진 출처 = 한국일보 / AP 연합뉴스)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제롬 파월 의장은 금리 인하에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발표했다. 파월 의장은 최근의 경제 데이터가 강력하게 나타나고 있어, 금리를 인하할 급박한 필요성이 줄었다고 언급했다. 미 연준은 다가오는 정책 회의에서 경제 지표를 면밀히 검토한 후 금리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경제의 회복세와 인플레이션 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파월 의장은 금리 인하에 신중을 기할 것임을 강조했다. 그는 현재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2% 목표에 근접하고 있으며, 경제와 노동 시장의 강한 성장세를 고려할 때 조급하게 금리를 인하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연준은 미국 경제가 부드러운 착륙을 이루며, 인플레이션과 실업률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려 하고 있다​.

 

투자자들과 정책 입안자들 사이에서는 금리 인하의 적절한 시기와 폭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연준의 다음 회의에서 이러한 경제적 요소들을 어떻게 반영할지가 주요 관심사로 남아 있다​. 이에 따라, 파월 의장은 계속해서 경제 데이터를 주시하며 향후 금융 정책의 방향을 결정할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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