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양, 첫 오컬트 영화 '사흘' 도전…“악마야 고맙다” 화제의 발언

입력 2024년11월12일 20시29분 조규민

'사흘'에서 강렬한 엑소시즘 연기 선보인 박신양, 새로운 장르에 대한 소감 밝혀


 

(사진 출처 = 노컷뉴스)
 

배우 박신양이 첫 오컬트 장르 영화 '사흘'에서의 도전을 통해 새로운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이 영화에서 그는 엑소시즘을 다루며 악마와의 치열한 대결을 펼치는 인물을 연기했다. 최근 개봉한 이 영화에서 박신양은 "악마야 고맙다"라는 독특한 감사 인사로 화제를 모으며, 그의 연기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흘'은 한 마을에 나타난 악령과 세 명의 주인공이 세 일 동안 벌이는 영적 전투를 그린 작품으로, 박신양은 이중 한 명의 역할을 맡아 극의 중심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다. 그의 캐릭터는 복잡한 감정선과 깊은 내면 연기를 요구하는 역할이었으며, 박신양은 이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박신양은 영화의 제작 발표회에서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오컬트 장르에 도전했다. 악마 역할을 맡은 동료 배우 덕분에 더욱 심도 있는 연기를 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그는 "이런 새로운 도전이 자신의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흘'의 연출을 맡은 감독도 박신양의 연기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렸다. 감독은 "박신양 씨가 이번 영화에서 보여준 연기는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이었다. 그의 열정과 헌신이 없었다면 이렇게 강렬한 작품이 완성되지 못했을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 영화는 개봉 이후 빠른 속도로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으며, 박신양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하던 팬들 사이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사흘'은 그 자체로도 흥미로운 스토리와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으며, 박신양의 연기는 이러한 스토리의 완성도를 한층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박신양의 이번 작품 '사흘'은 그가 그동안 보여준 연기 중에서도 특히 돋보이는 연기를 선보이며, 그의 연기 인생에 또 다른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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