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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스포츠서울 / 카카오)

카카오는 최근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비즈니스 연속성 관리 시스템 표준인 'ISO 22301'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카카오는 장애 및 재해 발생 시 서비스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는 체계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ISO 22301은 기업이 예상치 못한 재난이나 장애 상황에서도 핵심 업무를 지속할 수 있도록 하는 비즈니스 연속성 관리 시스템(BCMS)에 대한 국제 표준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서비스 중단 시 체계적인 대응과 신속한 복구를 통해 정상 운영을 유지할 수 있다.

카카오는 서비스 영향 분석과 리스크 평가를 통해 핵심 서비스와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식별하고, 위기 상황에 대한 단계별 대응 프로세스를 고도화했다. 또한 핵심 업무 복구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실행 및 운영하며, 조직 문화로 내재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반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예기치 못한 장애나 재해 상황에서도 빠르게 대응하고 복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 서비스 연속성을 강화하고 있다.

카카오의 고우찬 인프라기술 성과리더는 "ISO 인증은 결과가 아니라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관리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자 시작"이라며 "이용자의 소중한 일상과 비즈니스가 차질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인증 획득은 카카오가 글로벌 수준의 비즈니스 연속성 경영 체계를 인정받았음을 의미하며, 향후 서비스 안정성 강화와 이용자 신뢰도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