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원년멤버 김희정 하차..."새로운 도전 앞둬"

입력 2024년11월13일 18시52분 조규민

FC원더우먼 주장 출신, 2년 만에 프로그램 졸업...시청자들 아쉬움 표명

(사진 출처 = 나무위키)

 

인기 예능 프로그램 'FC원더우먼'의 핵심멤버이자 원년멤버인 김희정이 프로그램을 떠난다. 제작진은 13일 공식 입장을 통해 김희정의 하차 소식을 전했다.

 

SBS 측은 "김희정이 새로운 도전을 위해 'FC원더우먼'을 졸업하기로 했다"며 "그동안 프로그램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해준 김희정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희정은 2021년 프로그램 시작부터 함께하며 FC원더우먼의 주장을 맡아 팀을 이끌어왔다. 특유의 리더십과 열정적인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멤버로 평가받았다.

 

특히 그는 프로그램 내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여성 축구의 매력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축구 초보'에서 시작해 실력파 선수로 거듭난 그의 성장기는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도전의식을 불어넣었다.

 

제작진은 "김희정은 마지막 촬영까지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줬다"며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새로운 길에서도 승승장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희정의 마지막 출연분은 이달 말 방송될 예정이다. 후임 멤버에 대해서는 "신중히 논의 중"이라고 제작진은 밝혔다.

 

한편, 시청자들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FC원더우먼의 큰 기둥이었는데 아쉽다", "그동안 수고 많으셨다",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주길 기대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FC원더우먼'은 여성 연예인들이 축구를 통해 성장해가는 모습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밤 SBS에서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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