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5년 연속 ‘5성 항공사’ 선정

입력 2025년02월27일 09시47분 정 미

스카이트랙스 평가에서 최고 등급…세계 10대 항공사로 인정

(사진 출처 = 스포츠경향)

 

대한항공이 영국 항공운송 평가 기관 스카이트랙스(SKYTRAX)로부터 5년 연속 ‘5성 항공사’로 선정됐다. 1989년 설립된 스카이트랙스는 항공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평가 기관 중 하나로 ‘월드 에어라인 스타 레이팅’을 통해 전 세계 항공사를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대한항공은 세계 10대 5성 항공사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스카이트랙스 심사는 지난해 10월 말부터 2주간 진행됐으며, 미스터리 쇼퍼 방식으로 심사관 3명이 대한항공의 7개 노선을 직접 이용하며 평가를 진행했다. 심사 항목은 공항 체크인 및 환승 서비스, 라운지 시설, 기내식, 기내용품, 승무원 서비스, 기내 엔터테인먼트, 좌석 편의성, 수하물 운송 등 총 550여 개에 달한다.

 

대한항공은 고객 편의성을 강화한 홈페이지와 여객·운송 시스템, 고급 기내식과 엄선된 와인 서비스, 기내식 사전 주문 기능, 업그레이드된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에 대해 스카이트랙스 CEO 에드워드 플레이스테드는 “대한항공의 5성 항공사 선정은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기내 환경과 서비스 전반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수상을 통해 글로벌 항공업계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지난해에는 국내 항공사 최초로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3회 연속 획득했으며 글로벌 항공업계 평가기관 APEX의 ‘오피셜 에어라인 레이팅’에서도 8년 연속 5성 등급을 기록했다.

 

이번 성과는 대한항공이 고객 중심의 서비스 혁신과 품질 개선을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로 분석된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최상의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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