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EX30, 출시 2주 만에 시승 신청 1만6000명 돌파

입력 2025년02월19일 10시39분 정 미

초도 물량 500대 완판…4000만원대 프리미엄 전기 SUV 인기

(사진 출처 = 매일경제 / 볼보코리아 제공)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출시한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X30이 국내 시장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출시 2주 만에 시승 신청자가 1만6000명을 넘어섰으며 초도 물량 500대가 완판됐다.

 

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는 “EX30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하고 있으며 더 많은 고객이 빠르게 차량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30은 볼보가 전기차 대중화를 목표로 설계한 차세대 프리미엄 전기 SUV다.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9만8065대가 판매되며 성공적인 데뷔를 마쳤고 국내에서도 합리적인 가격과 강력한 성능으로 주목받고 있다.

 

◇ 5.3초 만에 시속 100km 도달, 강력한 퍼포먼스
EX30은 272마력의 모터 출력과 후륜 기반 싱글 모터 익스텐디드 레인지 파워트레인을 적용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5.3초 만에 도달하는 강력한 가속 성능을 갖췄다.

 

또한 볼보의 새로운 표준 안전 기술인 ‘안전 공간 기술’을 도입해 충돌 안전성을 강화했으며 티맵 모빌리티와 협업해 개발한 5G 기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했다.

 

◇ 코어·울트라 두 가지 트림, 4000만원대 가격대 형성
EX30은 ▲투톤 바디 컬러 및 휠 사이즈 ▲고정식 파노라믹 선루프 ▲전동식 시트 및 운전석 메모리 기능 ▲파크 파일럿 어시스트 및 360도 카메라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어드밴스드 공기 청정 시스템 등의 편의사양에 따라 코어 트림과 울트라 트림 두 가지로 출시된다.

 

코어 트림 가격은 4755만원, 울트라 트림은 5183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친환경 세제 혜택 적용 후 가격이다. 국고 및 지자체 전기차 보조금을 적용하면 4000만원 초반대부터 구매할 수 있어 가성비 면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갖췄다.

 

볼보 EX30의 국내 출고는 오는 3월부터 시작되며, 추가 물량 확보 여부에 따라 대기 기간이 달라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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