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컴패니온그룹, NH콕뱅크 기획·디자인 운영사업 수주

입력 2025년02월17일 09시53분 조규현

UI·UX 혁신으로 고객 편의성 강화…잘파세대 공략에 중점

(사진 출처 = 이데일리)

 

유컴패니온그룹이 농협의 디지털 플랫폼 ‘NH콕뱅크’의 기획 및 디자인 운영사업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NH콕뱅크의 경쟁력 강화와 서비스 안정성 향상을 목표로 추진되며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 환경에 신속히 대응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프로젝트다.

 

유컴패니온그룹은 NH콕뱅크의 특성과 금융 트렌드를 반영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투입해 ▲풀뱅킹 도입을 위한 전략적 대응 ▲연령대별 고객 유입을 위한 중장기 콘텐츠 제안 ▲UI/UX 신기술 트렌드 연구 및 디자인 컨셉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 범위에는 ▲NH콕뱅크 브랜드 아이덴티티 강화 ▲모바일 웹·앱 접근성 향상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UI/UX 디자인 개발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금융권 모바일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상시 테스트 및 서비스 콘텐츠 제작도 수행한다.

 

정보보안 강화도 핵심 과제다. 유컴패니온그룹은 금융 산업의 특성을 고려해 철저한 정보보안 관리 및 개인정보 보호 계획을 수립해 시행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NH콕뱅크 사용자에게 안전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최적화된 인터페이스로 고객 경험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빠르고 간편한 금융 거래 프로세스 ▲이해하기 쉬운 금융 메시지 전달 ▲직관적인 정보 구조를 기반으로 한 기능 개선에 집중한다.

 

유컴패니온그룹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NH콕뱅크가 고객에게 보다 쉽고 편리한 디지털 금융 경험을 제공하며 ‘고객이 먼저 찾는 은행’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현창하 유컴패니온그룹 디지털사업본부 상무는 “금융권 DX(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서 사용자 경험(UX)과 디자인 혁신은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유컴패니온그룹은 다양한 UX 전략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NH콕뱅크에 멀티 페르소나 기반의 차별화된 UX 전략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컴패니온그룹은 신한은행 차세대 교육 플랫폼, 농협 디지털 금융 뱅킹 고도화 프로젝트, 롯데카드 마이데이터 사업, 하나은행 챗봇 구축, 키움 YES 저축은행 모바일 앱 구축 등 금융권 SI(시스템 통합) 및 SM(시스템 운영) 사업을 다수 수행하며 금융 IT 분야에서 탄탄한 입지를 쌓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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