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 업계, 설 맞이 선물세트 할인전 돌입

입력 2025년01월06일 10시39분 정 미

11번가, G마켓, 롯데온 등 다양한 할인 혜택 제공

(사진 출처 = 한국경제 / 롯데온 제공)

 

이커머스 업계가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세트 판매에 본격 나섰다. 11번가, G마켓, 롯데온 등 주요 온라인 쇼핑 플랫폼들은 다양한 가격대와 카테고리의 선물세트를 준비해 소비자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11번가는 6일부터 최대 50% 할인 혜택을 내세운 '설 선물 한가득'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애경 선물세트, 제주 한라봉, 영광 법성포 굴비 세트 등 실속 있는 상품들을 정가 대비 대폭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특히 명품관 '우아럭스'에서는 보테가베네타, 꼼데가르송, 구찌 등 해외 명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신세계그룹 계열의 G마켓과 옥션은 오는 23일까지 '2025 설 빅세일' 프로모션을 열고 매일 자정마다 200여 종의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로보락, 삼성전자, LG전자 등 18개 메가브랜드 제품에는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1만~3만원대 가성비 선물세트를 포함해 선물세트를 가격대별로 구분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롯데온은 12일까지 '미리 준비하는 2025 설 명절 선물' 행사를 통해 최대 3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는 고물가 기조를 반영해 가공식품 중심의 선물세트를 대폭 확대했다.

 

CJ제일제당 스팸 세트, 삼진어묵 세트 등 실속형 선물세트뿐만 아니라 한우 1++ 프리미엄 라인까지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또한 최대 5만원 할인 쿠폰과 카드 결제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각 업체는 올해 설 명절이 고물가와 경기 침체 상황 속에서 실속과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3만 원 이하의 가성비 세트부터 스몰 럭셔리 제품까지 폭넓은 상품군을 구성하며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설 명절 행사가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매출 증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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