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유망 중학생 농구선수 7명 해외연수 프로젝트 최종 선발

입력 2024년12월12일 10시24분 조규현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젊은 농구 인재 육성 노력

(사진 출처 = 루키)

 

한국농구연맹(KBL)이 '2025 DB 손해보험과 함께하는 KBL 유망선수 해외연수 프로젝트'의 최종 합격자 7명을 발표했다. 지난 6일 서울 서초종합체육관에서 진행된 실기 평가를 통해 박태준, 신유범, 엄성민, 정우진, 박범윤, 박지오, 민승빈 등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선발되었다.

 

KBL은 2020년부터 유망 선수의 기량 향상과 국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해외연수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더 많은 유망주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선발 인원을 확대하고, 대상 연령을 중학교 3학년으로 낮추었다.

 

선발된 7명의 학생들은 2025년 1월 중 해외 연수를 앞두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에디 다니엘, 정현진, 김민기, 윤지훈 등 4명이 미국 플로리다 브레이든턴에서 7주간의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최종 합격자 중 신유범과 엄성민은 KBL 장신선수로, 박범윤과 박지오는 각각 서울 삼성과 울산 현대모비스 연고지명 선수로 주목받고 있다.

 

KBL은 유소년 농구 저변 확대와 유망 선수 발굴을 위해 장신자 프로그램, 유소년 클럽 농구 등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한국 농구의 미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 해외연수 프로젝트는 젊은 농구 선수들에게 국제적 경험과 기술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여 한국 농구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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