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르디올라 감독, 자해 발언 사과

입력 2024년11월28일 09시15분 조규현

맨시티, UCL에서 페예노르트와 아쉬운 무승부 후 감독 사과

(사진 출처 = SBS)

 

맨체스터 시티의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이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 후 자해 농담을 해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과르디올라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자해는 심각한 문제이며, 가볍게 다루려던 의도가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이는 페예노르트와의 경기에서 3-0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3-3 무승부를 기록한 뒤 발생한 일이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은 자신의 얼굴에 난 상처에 대해 묻는 말에 "내 손가락, 내 손톱으로 그랬다. 스스로를 아프게 만들고 싶었다"고 답변하며 웃었다. 이 발언이 논란이 되자, 그는 신속히 해명하며 정신 건강 문제의 심각성을 인정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지원 단체 연락처를 공유했다.

 

이번 시즌 맨시티는 최근 5경기 연속 무승(1무 4패)으로 부진하며, 이번 무승부가 팀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는 것을 과르디올라 감독이 언급했다. 감독은 팀의 부진을 빠르게 수습하고 다음 경기에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준비할 것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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